Wednesday, January 18, 2017

NovaSeq 출시와 $100 게놈 시대 :: 게놈 정보 산업의 변화

전세계 게놈 해독기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 시피 하고 있는 illumina 에서 새해 NovaSeq 이란 새로운 게놈 해독기 출시를 알렸다. 전장 게놈(WGS)이 $100에 가능한 시대가 가능해졌다는 자극적인 홍보 문구로, 실제 당장 $100 게놈 시대가 열린 것이라 혼동한 언론 보도들이 나가기도 했다( illumina CEO의 인터뷰로는 앞으로 3-10년 사이에 $100가 가능해진다는 언급). 어쨌든 이로 인해 다시 한번 인간 게놈을 기반으로 한 유전체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계기가 되었다.

NovaSeq 관련 기사들은 이미 많이 나가 여기서 더 부연 설명할 필요는 없으니, 이와 관련한 앞으로 가능한  변화의 흐름을 몇가지 정리해 본다.

NovaSeq 게놈 해독기

Wednesday, October 26, 2016

게놈 빅데이터 시대 :: 몇명의 게놈이 해독 되었을까?

$1000 게놈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된 2015년 이래, 대규모 게놈 해독 프로젝트가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되어온, 혹은 앞으로 진행 계획이 확정 발표된 이런 대규모 게놈 해독 프로젝트들을 정리해 보고, 앞으로의 게놈 산업이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가늠해 본다.

대규모 게놈 해독 프로젝트들

Thursday, October 6, 2016

<니콜라스 볼커 이야기> 출간

'니콜라스 볼커 이야기 : 유전체 의학의 불씨를 당기다( 원제 : One in a  billion)' 라는 책을 회사 동료들과 함께 번역해 출간 했다. 개인적으로는 5년 전 '천달러게놈'에 이어 두번째 번역서 출간이다. 

책의 출간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책의 내용을 정리해 본다. 

니콜라스 볼커 이야기 표지 

Sunday, September 4, 2016

정밀의료 = 소프트웨어 산업

정밀 의료는 소프트웨어 산업이다. 개인용 컴퓨터 = 게놈해독기로 본다면, 각종 소프트웨어 = 정밀의료 분석 소프트웨어가 된다.  게놈을 통한 정밀 진단은 그 목적에 맞는 알고리즘, IT 인프라, 컨텐츠, GUI 가 필요하다. 

단순히 NGS 장비를 구비해 놓는 것으로 정밀의료가 완성되는 것이 아니고, 사업화 경쟁력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이미 NGS 실험은 아웃소싱이 매우 낮은 단가. 굳이 NGS 실험의 internalize 를 위해 큰 돈을 들일 필요가 없다.

그 노력을 소프트웨어 파워 증진에 투입하는 것이 월등히 현명하다. 

제대로 하고 싶다면 남들이 하는 수준으로 서비스 하면 ok 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혁신을 꾸준히 해 앞서나갈 경쟁을 생각해야 한다. 현재 국내의 player들은 이를 위한 대비를 충실히 잘 해내고 있는가? 그렇지 않아 보인다. 

Tuesday, June 21, 2016

한국의 DTC 유전자 검사 시장 규모 예측

6월 30일 부로 매우매우 제한적이지만, 한국에서 DTC 유전자 검사가 허용이 된다. 현재 국내 주요 유전체 관련 회사들에서 열심히 제품 개발을 하고 있고, 언론을 통해 보도된 DTC 유전자 검사 시장에 대한 기대감에 관련 회사들의 주식도 덩달아 오르는 등 기대가 만발인 상황이다.

헌데, 과연 기대할 만큼 DTC 유전자 검사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할 수 있을까?  이미 DTC 유전자 검사를 시작한 타국의 사례를 통해 국내 DTC 유전자 검사 시장 규모가 과연 어느 정도로 성장할 수 있을지 예측해 본다. 

Friday, June 17, 2016

생명정보학 엔지니어 vs. 생명정보학 과학자

학교, 연구소, 스타트업 창업, 회사 등 나름 다양한 환경을 겪어오면서 느낀 점. '생명정보학 인력'에 대한 정의와 기대 수준은 정말 천차만별 이라는 점.  오늘 이 혼란을 좀 정리해 보고자 한다.

크게 '생명정보학 인력'은 생명정보학 과학자와 생명정보학 엔지니어로 구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 각각의 기준에서의 최소 요건 )


Monday, June 13, 2016

Being a beginner again!

블로그를 구독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언젠가 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써 올리지 못하고 있다. 재밌는 토픽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 마치 논문 쓰는 양 인트로 부터 장광설로 지나치게 길어지면서 글쓰기를 중단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때는 다 쓴 글을 '남의 눈'을 의식해 올리지 않기도 한다.

블로그 운영을 시작했던 가장 우선적 이유는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와 지식을 글을 통해 정리하면서 스스로 이를 더 잘 이해하고 성장하는 것'에 있었다. 정보/지식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원하는 목적은 전혀 없었다.  후자는 전자의 목적을 위한 활동에서 오는 부차적인 가치. 전자를 위한 활동을 열심히 할 수록, 후자의 목적도 그에 비례해 잘 충족된다.

블로그 운영의 본래 목적으로 돌아가, 나에게 의미가 있는 내용들을 가볍게 자주 포스팅 하도록 해야겠다.